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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되는 사람들

제목
한국참사랑복지회 회원 이둘이
작성일시
2016-08-26 10:24:07

   

봄 햇살처럼 따뜻했던 나날들,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한국참사랑복지회 회원 이둘이

1999년 친구의 소개로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알게 되어 강산이 변한다는 10여년이 지났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세월은 참 빠른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제가 어르신들께 배운 것도 많았고 어르신들이 계셔서 행복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해서 갈 때가 있다는 것이 행복했고요, 또 저를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이 계셨기에 더욱 행복했습니다. 많은 일자리가 있지만 어르신을 모시는 요양사라는 일을 할 수 있게 하신 한국참사랑복지회의 복지관, 관장님, 과장님,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재가에서 독거노인방문을 했었고 주간보호와 성남포스코간병사업단의 요양사를 거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잠깐 한 사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자식은 있지만 명절에 조차도 찾아오지 않고 생신날에도 전화 한 통없는 자식을 두시고 혼자사시는 한 할머님!

저는 요양사라는 직업 때문에 그 사명감으로 명절에도 음식을 해서 싸가지고 가 드시게 하고 생신에도 미역국 끊여서 잡채 해드리고 그 모습에 고마워하시던 어르신이 눈에 선합니다. 제가 어르신 댁에 방문했을 때에는 사람에 대한 정이 그리워 웃음도 잃으시고 발등은 부어서 터질 것 같던 어르신을 매일 웃음치료와 뜨거운 물로 매일 족탕을 해드렸더니 혈액순환이 되면서 부기도 빠지고 얼굴에도 웃음을 찾으셨었습니다. 어르신의 근육완화를 위해 스트레칭을 하며 함께 웃기도 하고 편찮으신 어르신을 보며 나의 노후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이 흐를 때도 있었습니다.

나의 부모님 같기도 해서 어르신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수발도 도와드리면서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필요한 사람이구나! 나의 도움으로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고령사회에서 열린 마음으로 마라톤하고 싶습니다.

내 곁에 어르신들이 계셔서 제가 행복했고 저도 여러분도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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